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90년대 파워풀한 댄스로 주목을 끌며 인기를 한 몸에 받던 그룹 영턱스 클럽의 멤버 박성현을 만나 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영턱스클럽은 당시 박남정, 김완선, 소방차, 김원준, 심신을 지나 가요계의 판도를 바꾼 댄스 그룹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멤버까지 열정적인 춤을 선보여 수많은 팬을 거느렸다.
당대의 춤꾼 이주노가 직접 춤을 만들고 멤버들을 가르쳤다. 박성현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춤 연습 노래 연습 끊임없이 노력을 했다. 근데 이상하게도 우리 이주노 사장님께서는 노래보다 춤 연습을 더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춤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라고. 영턱스클럽은 춤 실력을 갖춘 아이돌들의 진정한 시초라고 불리고 있다. 그만큼 그룹의 자부심과 자신감은 높았다.
박성현은 "HOT, 젝키, 언타이틀 등 정말 노래도 좋고 춤도 잘추는 그런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우리 팀이 댄스 쪽이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춤꾼들이 봤을 때도 난이도가 있는 그런 춤들을 췄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방송국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자존심이 있었다"며 당당한 우월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성현은 지난 1997년 데뷔해 지난 2011년 3월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가정을 이뤘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양정, 작가=안혜진, 내레이션=최지해)
YTC used to practice dance moves over 10 hours a day. Juno Lee, who was their manager at that time, emphasized dancing rather than si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