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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2021. 07. 26

전체영상 part 1 & 2: https://blog.naver.com/okugo/222449012428




52회.


'애로부부' 이수진, '꼰대남편 잔소리' 박성현.."칭찬해줬으면 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7.27 00:03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1072623295953775


영턱스클럽 출신 박성현-레이싱모델 이수진이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대립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코너 속터뷰에서는 영턱스클럽 보컬 출신 박성현(45)과 그의 아내 레이싱모델 출신 이수진(36)이 출연했다.


결혼 10년차 부부 박성현-이수진 부부는 서로를 향한 생각이 달라 갈등이 있었다.


'속터뷰'에 사연을 신청했다는 이수진은 "결혼하고 났더니, 그렇게 잔소리에 간섭에 시시콜콜.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꼰대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전에는 아빠 눈치, 지금은 신랑 눈치를 본다. 아빠가 또 생긴 건지"라며 남편의 잔소리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박성현이 이수진을 향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박성현은 아내 이수진에 대한 잔소리는 이유가 있다고 고백했다.


박성현은 아내가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세탁기, 건조기 등을 제때 청소하지 않아 필터에 먼지가 잔뜩 쌓였다고 했다. 또한 아내의 설거지, 요리 등에도 불만을 토로했다.


살림을 배우지 않았던 탓에 결혼 후 남편에게 살림을 배웠다는 이수진. 자신 역시 노력하고, 배워나갔지만 박성현의 잔소리는 계속 됐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리와봐" 등 자신을 함부로 부르는 말투로 마음도 상했다고.


이수진은 "잔소리만 빼면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니까"라며 "조금만 예쁜 말 해주고, 칭찬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조 요구 사항에서 이수진은 "저는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2박 3일 혼자 여행 가고 싶다. 누구의 말도 안 들리는 곳에 가서 혼자 힐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현은 "힐링하고 싶다고?"라며 "이건 규칙이니까. 한 달 동안, 와이프가 제가 했던 일(집안일)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 일주일은 짧다"고 했다.


이후 애로 지원금은 이수진이 받게 됐다. 박성현은 화들짝 놀랐고, 이수진은 자신의 편을 들어준 '애로부부' MC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영턱스클럽 박성현, '꼰대짓'...CCTV로 아내 감시까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박성현, 레이싱모델 출신 라이브방송 쇼호스트 이수진 부부가 '애로부부'에 출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 52회에는 10년 차 부부 박성현과 이수진의 '속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수진은 "남편과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까 연애할 땐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잔소리에 간섭에 시시콜콜 완전 꼰대 같다. 결혼 전엔 아빠 눈치 보느라 화장, 외출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신랑 눈치 보느라 힘들다. 아빠가 또 생겼나 싶을 정도로 너무 꼰대 짓을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제가 살림을 하나도 배워서 오지 못했다. 모르고 오다 보니까 신랑한테 1부터 10까지 다 배웠다. 쫓아다니면서 시시콜콜 잔소리를 하더라. 처음엔 몰랐으니까 배웠는데 '이리 와 봐' '앉아 봐' 이런 식의 명령조 말투로 얘기한다. 결혼 10년째인데 지금도 명령조로 말하니까 점점 화가 쌓인다. 그 얘기만 들으면 내가 뭐 잘못했구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박성현은 "나는 너무 억울하다. 사실 아내가 잘한 게 없으니까 그렇게 얘기했던 거다. 음식 먹고 설거지가 있으면 분리해서 담가야 하는데 와이프는 다 그냥 집어넣는다. 그럼 설거지할 때 일이 커지니까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걸 잔소리로 듣는 거다"라고 답답해했다.


그는 "아내는 단절이다. 다른 세상 사람이다. 요리를 배울 의지가 없다"라며 "분리수거하는 날은 전쟁 나는 날이다. 아내는 항상 포장된 비닐을 박스 안에 깊숙이 넣어놓는다. 원래 정상적으로 하려면 다 분리해야 한다. 아내는 잘 모른다. 다 설렁설렁 넘어가려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수진은 "처음엔 저도 요리를 했다. 첫째 이유식부터 시작해서 다 만들어주고 신랑한테도 요리해 줬다. 그랬는데 남편은 제가 음식만 하면 싱겁다, 짜다, 이건 뭐 하다 잔소리를 한다. 아니면 제가 한 음식에 다시 양념을 한다. 정성스럽게 했는데 손을 대면 한 사람 입장에선 되게 속상하다. 맛이 없어도 말이라도 예쁘게 해주면 다음번에 더 잘해볼게 의지가 생기는데 주야장천 안 좋은 얘기만 하는 거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요리에 손을 놓게 되더라. '그래, 요리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라는 생각에 제가 0이 되고 남편이 10이 된 거다. 남편은 무조건 주방, 요리하고 나머지 것들은 제가 한다"라고 받아쳤다.


특히 박성현은 집안에 어린이 사고 방지용으로 설치된 CCTV로 이수진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에 CCTV가 있는데 아들이 봉지 안에서 햄버거를 꺼내 먹고 중국집 짜장면 먹더라. 아내와 있을 땐 점심 대부분을 그렇게 대충 먹더라"라며 "제가 CCTV를 습관적으로 보는 시간대가 두 번 있다. 점심, 저녁 시간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수진은 "아들이랑 뭐 먹고 있으면 등 뒤에서 '맛있어?'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게 진짜 겪어 봐야 아는 무서움이다. 고개도 못 돌리고 한숨만 나온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의 잔소리가 귀로는 지나가는데 마음에선 못 나가더라. 단련됐다고 생각했는데도 응어리가 지고 있더라. 속상하다. 더 잘할 수 있는데, 그렇게 안 해줬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애들한테도 잔소리가 심해서 첫째는 밥풀 하나도 안 남기고 먹고 막내는 3세 때부터 밥풀 흘릴까 봐 고개를 숙이고 먹는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에 박성현은 "저도 내가 과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저희 집안이 대가족에 종갓집이었다 보니까, 아버지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얘기하셨다. 어릴 때 그런 잔소리가 정말 듣기 싫었는데, 근데 결혼해서 보니까 제가 그러고 있는 거다"라고 미안해했다.


이수진은 "그것만 빼면 너무 사랑하니까, 저한테 조금만 칭찬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결국 '지원금' 200만원은 4대 1로 이수진이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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