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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여름 X-콘서트

1997. 08. 09

<한국경제신문> 9일 오후2시 7시30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지누션 박진영 젝스키스 영턱스클럽 HOT UP등 출연.

<동아일보> 댄스계의 톱가수들이 총출동, 한여름 춤 열기를 거둔다. 무대는 9일 오후 2시 7시반 올림픽체조경기장. 출연팀은 그룹「H.O.T」 「UP」 「지누션」 「젝스 키스」 「영턱스클럽」과 박진영이다. 관심거리는 10대의 갈채를 독점하고 있는 댄스 분야의 왕좌를 가리는 대목. 7월 중순 2집 발표와 동시에 정상에 오른 「H.O.T」에 「지누션」 「젝스 키스」 「영턱스클럽」이 도전한다. 또 최근 「H.O.T」와 「젝스 키스」의 팬 사이에 벌어진 PC 통신의 설전도 벌써부터 이 무대의 열기를 달구고 있다. 「H.O.T」는 「늑대와 양」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을 부르며 「젝스 키스」는 「학원별곡」 「연정」으로 맞수를 놓는다. 박진영은 「그녀는 예뻤다」 「난」을, 「영턱스클럽」은 「정」 「타인」을, 「UP」는 「뿌요뿌요」 「바다」를 각각 부른다.

<조선일보>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X세대의 아이돌 가수-그룹 6팀이 신나는 청소년축제 마당을 펼친다. 이름도 'X-콘서트'.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8월9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두차례 열린다.
'늑대와 양'으로 10대들 사이에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H·O·T, 정통 힙합 '가솔린'으로 인기몰이에 분주한 지누션, 멤버 교체 뒤에도 주가가식을줄 모르는 '질투'의 영턱스클럽, '학원별곡'에 이어 '폼생폼
사-사나이 가는 길'로 연속 안타를 기록한 젝스키스, 시원한 댄스곡 '바다'로 '뿌요뿌요'의 인기를 이은 UP, 복고 디스코 리듬 댄스곡 '그 녀는 예뻤다'의 박진영이 등장한다.
출연 가수-그룹들은 체육관 중앙에 세워지는 원형 무대 위에서 흥겨운 춤과 함께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한판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리듬에맞춰 형형색색 변하는 화려한 오프닝 조명쇼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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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턱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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